시선이 가까우면 조향이 바빠집니다

차 바로 앞의 차선만 보면 작은 흔들림도 크게 느껴져 핸들을 자주 고치게 됩니다. 주행할 방향의 먼 지점을 보고, 가까운 차선은 주변 시야로 확인하면 조향량이 줄고 차가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차로 중앙은 운전자 몸의 위치가 아니라 차량 전체 폭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안전한 직선 구간에서 동승자에게 좌우 여유를 확인받아 자기 차량의 기준점을 익히세요.

거리와 속도는 함께 판단합니다

앞차와의 간격은 고정된 미터보다 현재 속도에서 충분히 멈출 수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 눈, 야간, 내리막에서는 같은 속도라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평소보다 더 넓게 둡니다.

앞차의 브레이크등만 기다리지 말고 그 앞의 교차로, 보행자, 정체 흐름까지 살피면 급제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뒤차가 가깝다고 해서 안전거리를 포기하지 말고 서서히 속도를 조절하세요.

회전 전 감속, 회전 후 가속을 지킵니다

코너에 들어간 뒤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더 감으면 차체가 불안정해집니다. 직선 구간에서 먼저 속도를 줄이고, 회전 중에는 일정한 조향을 유지한 뒤 앞바퀴가 진행 방향을 향하면 핸들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좌회전과 우회전 모두 보행자와 자전거가 우선입니다. 신호가 진행을 허용해도 횡단보도와 회전 방향의 사각지대를 확인해야 합니다.